'옥탑방의 문제아들' 서인영·별 출연
'골 때리는 그녀들' FC구척장신 vs FC탑걸
'라디오스타' 광희·황수경·주우재·뱀뱀 출연

[문화뉴스 정다소 기자] 오늘 뭐볼까? 수요일 저녁, 지상파 3사에서 볼 수 있는 예능 3가지를 소개한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오는 2월 결혼을 앞둔 '새신부' 서인영과 하하와 결혼 10주년을 맞은 '다둥이맘' 별이 출연한다.

7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에 골인한 서인영은 "이미 예비 신랑과 함께 살고 있다"라고 폭탄 발언을 한다. 그녀는 9시 전에 들어오는 남편 때문에 삶이 180도 바뀌었다고 전했다. 서인영은 "나 닮은 딸 낳을까 무섭다"라고 말하고 '자궁 나이'를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또한 남편에게 '돌직구 고백'을 날린 사연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한편 14면 만에 정규앨범으로 컴백한 별은 수십 년째 김종국의 짝 찾기에 진심이라고 밝힌다. 하지만 정작 소개팅은 한 번도 성사되지 않았다는데. 이어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에게 '리스펙트' 외친 이유와 결혼할 때부터 금연에 실패했던 하하가 금연에 성공한 감동적인 사연을 들어보자. 

 25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

사진=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
사진=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대망의 '제2회 슈퍼리그 결승전'을 펼쳐진다. 

이날 경기는 지난 4개월 동안의 긴 여정을 마무리 지을 슈퍼리그 챔피언 결정전으로 ‘FC구척장신’과 ‘FC탑걸’의 대결이다.

두 팀의 만남은 이번이 통합 세 번째이다. 역대 1승 1패라는 무승부 전적을 가지고 있는 만큼 어느 때보다 승부를 예측하기 힘든 대접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경기는 한때 최약체라 불리던 두 팀이 결승전이라는 최정상에서 만났다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팀의 성장과 동시에 각 팀의 주장 이현이와 채리나 역시 급등한 성장세를 보였다.

슈팅은커녕 패스조차 쉽지 않았던 이현이가 이제는 중거리 슛을 차는 위협적인 공격수로 거듭나는가 하면, 체력 열세로 고전했던 채리나 역시 이제는 교체 없이 풀타임을 소화할 수 있는 후방 수비수가 됐다. 두 주장의 리더쉽이 마지막 결승전에서도 빛을 발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대망의 우승팀이 결정되는 중요한 경기인 만큼 특별한 관중들이 경기 현장을 찾았다. 이현이의 아들과 남편, ‘FC구척장신’ 전 멤버들이 구척 서포터즈로 자리했고, ‘FC탑걸’을 응원하기 위해 걸그룹 응원단이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승리와 함께 ‘골때녀’ 최고의 영예를 차지할 뉴 챔피언의 정체는 25일 수요일 밤 9시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MBC '라디오스타'

사진=MBC '라디오스타'
사진=MBC '라디오스타'

25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종이 인형의 집' 특집으로 꾸며진다.

원조 종이 인형 광희는 '더 글로리 출연을 결심한 잘못된 이유와 2년 만에 연락이 닿은 GD의 전화를 무시한 사연을 풀어낸다.

노력형 종이 인형 황수경은 김구라에게 문자로 공문을 보낸 이유와 화만 내면 EBS 드라마를 찍는 사연을 전한다.

예능 대세 종이 인형 주우재는 '노운동 건강론'을 주장하는 근거와 팬들을 대거 탈덕하게 만든 옹졸한 몸짓 사진을 공개한다. 

물 건너온 태국 종이 인형 뱀뱀은 군대 가려다 알몸만 생중계되고 끝난 사연과 JYP 계약 만료 후 은퇴를 결심했던 이유에 대해 말한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M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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