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밤 9시 50분 방송

사진=EBS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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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황동은 기자] 27일 방송되는 EBS '명의'에서는 뇌경색의 증상과 치료, 후유장애에 대해 알아본다.

새로운 한 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1월.

일상은 당연한 듯 흘러가지만 작은 한 곳이라도 막히면 순조롭던 일상도 멈추게 된다.

뇌혈관이 막히는 급성 뇌경색도 예고 없이 찾아온다. 뇌혈관이 막히면 우리 몸은 제 기능을 잃고 자칫 생명까지 위험해진다.

뇌경색은 발병 부위에 따라 여러 가지 후유증을 남긴다.

후유증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는 1분 1초라도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급성 뇌경색, 설마 나에게도 찾아올까?

어느 날 갑자기,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 몸

사진=EBS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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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날과 다를 것 없었다. 60대 남성은 식사를 마치고 방에 들어갔다.

딸은 방에서 나는 이상한 소리를 듣고 방문을 열었고, 쓰러져 있는 아버지를 발견했다.

119 구급차를 타고 응급실에 실려 온 남성, 우측 마비와 언어장애가 나타났다.

과연 그는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전조증상도 없이 갑자기 발생하는 급성 뇌경색,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무시할 수 없는 미니 뇌졸중, 일과성 뇌허혈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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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70대 여성은 최근 이상한 경험을 했다.

팔다리 한쪽이 마비된 것 같았다가 다시 증상이 사라지기를 세 번이나 반복했다.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고 일과성 뇌허혈장애라는 진단을 받았다. 

뇌혈관이 꽉 막히지 않고 24시간 안에 다시 혈류가 흘러 증상이 사라지는 일과성 뇌허혈장애는 미니 뇌졸중이라고 불릴 만큼 추후에 뇌경색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일과성 뇌허혈장애가 나타났을 때도 가볍게 생각해선 안 되고 반드시 뇌경색과 같은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렇다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 때, 뇌졸중을 의심해봐야 할까?

끝나지 않은 싸움, 뇌경색 후유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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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형제들이 모두 뇌졸중을 앓는다는 50대 남성.

며칠 전 급성 뇌경색으로 치료를 받았지만, 한쪽 팔다리 마비증상과 오른쪽 시야장애로 다시 병원을 찾았다. 

뇌경색이 두려운 건 뇌혈관이 막히면서 뇌에 손상이 나타나 후유장애가 남는다는 것이다.

7년째 병원을 찾고 있는 60대 남성은 뇌경색의 후유장애로 언어장애가 나타났다. 

재활치료를 받으며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됐지만, 아직도 자주 쓰지 않는 단어는 쉽게 말이 나오지 않는다.

뇌경색은 왜 후유장애를 남기는 것일까?

한편 EBS '명의'는 27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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