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EIC, TOEIC S&W, JPT 등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접수 기간 및 규모는 지역별로 상이

사진=한국TOEIC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사진=한국TOEIC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문화뉴스 박선아 기자] 최근 지자체들의 청년 취업 활동 지원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각 지자체들은 면접 정장 무료 대여부터 취업 멘토 및 토익, 토익스피킹 등 취업에 필요한 시험 응시료 등을 지원하며 청년 취업을 돕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서울시는 ‘청년수당’, 인천시는 ‘2022 청년드림카드’ 지원 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현재는 서울시 광진구, 성북구 및 경기도 군포시 등에서 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을 진행해 참여자를 접수하고 있으며 접수 기간 및 규모는 지역별로 상이하다. 

한국TOEIC위원회가 지난해 11월 TOEIC, TOEIC Speaking, JPT 수험자 1,294명을 대상으로 지자체 응시료 지원 사업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71%은 지자체 응시료 지원 사업에 대해 알고 있었고 실제. 지자체 응시료 지원 사업을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1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TOEIC위원회 관계자는 “지자체에서 미취업 청년들을 위해 활발한 지원 정책을 진행 중이나, 활용하는 취업준비생의 비율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 자치구 지원 사업을 확인해, 취업 도움을 받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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