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츄 SNS
사진=츄 SNS

[문화뉴스 류승현 기자] 츄가 전 소속사의 연예 활동 금지 요청에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1일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에 따르면 블록베리 크리에이티브 측은 지난해 12월 츄에 대해 연예 활동 금지의 내용을 담은 진정서를 제출했다.

블록베리 측은 츄가 지난해 11월 블록베리를 나가기 전부터 다른 회사와 사전 접촉을 시도했다고 판단해 템퍼링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블록베리는 이달의 소녀 다른 멤버들인 희진·김립·진솔·최리 등 4명에 대해서도 상벌위에 진정서를 내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알려졌다. 이들은 블록베리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서 승소했다.

사진=츄 인스타그램

이에 대해 츄는 2일 자신의 SNS에 "이런 일로 계속해서 입장을 내게 돼 참 지치고 정말 안타깝다"라며 글을 남겼다. 

이어 "최근 거짓 제보에 근거한 음해성 기사가 도를 지나치는 거 같다"라며 "2021년 12월에는 바이포엠이라는 회사는 잘 알지도 못했다"라고 템퍼링 의혹을 부인했다.

또한 "저는 물론이고 멤버들까지 거짓말로 옭아매는 것은 참기 어렵다"며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서 대응 하도록 하겠다"며 추가 대응을 예고했다.

츄 지난해 11월 그룹 이달의 소녀에서 퇴출된 이후 새 소속사인 바이포엠과 전속 계약을 체결해 연예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