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hc그룹 해바라기 봉사단, 3·1절 맞이 비대면 만세운동 활동 참여/bhc 제공
사진=bhc그룹 해바라기 봉사단, 3·1절 맞이 비대면 만세운동 활동 참여/bhc 제공

[문화뉴스 이수현 기자]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의 대학생 봉사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3·1절을 맞아 뜻 깊은 캠페인에 참여했다.

해바라기 봉사단 7기 1조는 지난 5일 제104주년 3·1절을 기념해 전라남도 소재 구례군청에서 진행하는 비대면 만세 운동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7일 밝혔다. 

구례군청에서 진행하는 만세운동 캠페인은 참여 의사를 가진 개인이 직접 태극기를 그린 후 사진으로 남기고 해당 태극기를 들고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제출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이에 봉사단원들은 지난 5일 일제강점기의 아픔이 남아있는 서대문형무소 인근에 모여 각자 만든 태극기를 들고 만세 운동을 하는 모습을 담아 영상으로 제작하며 3·1절의 깊은 의미를 되새겼다. 아울러 서대문형무소 인근 역사공원의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순국선열들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되새기고자 방문한 시민들의 쾌적한 공원 이용에 일조했다.

사진=bhc그룹 해바라기 봉사단, 서대문 형무소 환경 정화 활동 실시/bhc 제공
사진=bhc그룹 해바라기 봉사단, 서대문 형무소 환경 정화 활동 실시/bhc 제공

이날 봉사에 참여한 단원들은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열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그 의미를 잊지 않도록 마음에 새기겠다고 말했다. 

bhc그룹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젊은 세대들에게 3·1절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인식의 중요성을 함께 공감하는데 그 뜻이 있다”며 “앞으로도 해바라기 봉사단의 활동에 전폭적인 지지를 통해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바라기 봉사단은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 활동을 펼치는 대학생 청년봉사단체로, 2017년 1기 창단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bhc 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매년 선발된 대학생들은 연간 12회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센터, 장애우복지시설, 유기견 센터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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