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리터 식수 48,960병, 총 97,920리터의 물을 기부

사진=한국수력원자원 식수 제공(왼쪽에서 세번째 이학웅 한수원 한빛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 네 번째 강성운 완도군 부군수) /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사진=한국수력원자원 식수 제공(왼쪽에서 세번째 이학웅 한수원 한빛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 네 번째 강성운 완도군 부군수) /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문화뉴스 안성재 인턴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전라남도 완도군 지역주민들을 위해 물을 기부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8일 식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라남도 완도군 지역주민들을 위해 2리터 식수 48,960병, 총 97,920리터의 물을 기부했다.

이날 행정안전부에서 추진 중인 ‘먹는 물 기부 릴레이’에 한수원이 동참하고 완도군청에 식수를 전달했다. 

한수원은 전달된 식수는 완도군의 섬으로 보내져 가뭄으로 급수를 제한 받는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주·전남지역은 50년만의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역은 식수원이 여전히 고갈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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