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스타 통해 누적 2,837만 원 기부

사진=가수 김희재/한국소아암재단 제공
사진=가수 김희재/한국소아암재단 제공

[문화뉴스 함예진 인턴기자] 가수 김희재가 다시 한번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한국소아암재단이 가수 김희재가 선한스타 2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을 위해 전액 기부했다고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가수 김희재의 이름으로 기부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긴급치료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의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25세까지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1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집중 항암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자주 방문하거나 이식 등의 후유증을 치료 중인 환아 가정에 교통비, 식비, 약제비, 치료부대비용 등을 지원하여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끝없는 나눔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희재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2,837만 원을 달성한 가수 김희재는 '더트롯쇼'의 새로운 MC로 발탁됐으며, 그동안 '뽕숭아학당', '사랑의 콜센타' 등 고정 출연부터 '아는 형님', '대한외국인', '구해줘! 홈즈',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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