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신카이 마코토 감독 작품

사진=영화 '스즈메의 문단속' 포스터
사진=영화 '스즈메의 문단속' 포스터

[문화뉴스 유지연 인턴기자] 2023년 개봉작 중 최단기간 200만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스즈메의 문단속'이 많은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은 개봉 이후 주간 박스오피스와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내어주지 않고 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이다. 

사진=영화 '스즈메의 문단속' /쇼박스 제공
사진=영화 '스즈메의 문단속' /쇼박스 제공

최근 SNS를 통해 공개된 '스즈메의 눈물' 영상은 시코쿠, 고베, 도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소들의 아름다운 풍경이 고스란히 담겨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배 위에 오른 '스즈메'가 바라보는 노을 지는 바다를 비롯해 한적한 마을의 풍경, 그리고 활기찬 도심 곳곳까지 영화 속 풍경들은 관객들을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게 만든다. 

사진=영화 '스즈메의 문단속' /쇼박스 제공
사진=영화 '스즈메의 문단속' /쇼박스 제공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전작 '너의 이름은' 개봉 당시에도 아름다운 풍경이 화제가 되면서 영화 속 실제 장소의 방문 투어 열풍이 불기도 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이번 '스즈메의 문단속' 또한 감성을 끌어올리는 풍경들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배, 기차, 오토바이, 자동차, 자전거 등 수단을 가리지 않고 문단속 여정을 떠난 '스즈메'의 눈으로 바라보는 아름다운 풍경은 영화관에서 만끽할 수 있는 힐링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빼앗고 있다.

한편, 훌쩍 떠나고 싶게 만드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은 지난 3월 8일 개봉해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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