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국제영화제서 첫 공개
Tone Glow "홍상수 감독의 영화 중 가장 대담한 영화"
[문화뉴스 한지원 인턴기자] 홍상수 감독의 29번째 장편영화 '물안에서'가 오는 4월 12일 개봉된다.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인카운터 섹션에서 지난 2월 22일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이날 영화제 행사에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제작실장, 신석호 배우, 하성국 배우, 김승윤 배우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월드 프리미어 상영 및 포토콜, 무대인사, Q&A 등의 행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물안에서'의 베를린 월드 프리미어 상영 이후 외신 매체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Tone Glow에서는 "'물안에서'는 지난 수년간 만들어진 홍상수 감독의 영화 중 가장 대담한 영화이면서 동시에 가장 예상하지 못한 개인적 영화이다. 홍 감독에게는 영화를 만든다는 것은 불가능의 영역을 포착하는 기회가 되는 것이다”라고 호평했다.
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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