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편의점을 털어라' 방송 화면

[문화뉴스 MHN 홍신익 기자]'편의점을 털어라'에서 딘딘과 박나래가 최종 우승을 거뒀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편의점을 털어라'에서는 이연복 셰프, 최현석 셰프, 먹방 스타 밴쯔가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가운데 마지막 결승 대결을 펼치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앞서 토니안과 강타는 홍삼을 이용한 요리를 선보였다. 이들은 유자청과 함께 닭가슴살을 곁들여 '홍삼 스테이크'를 만들어냈다. 이를 지켜보던 최현석 셰프는 눈을 크게 뜨며 요리에 대해 감탄했다. 

혜린과 유재환은 '돼지꿍꼬또'를 주제로 햄을 이용한 돼지 모양의 김밥을 만들었다. 이들은 소시지를 하트모양으로 만든 뒤 이쑤시개로 고정 시켜 달달한 모양을 꾸며냈다. 혜린과 유재환은 돼지 모양 빚기에 난관에 부딪혀 당황했으나 게스트들의 도움을 받아 10분 내에 음식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딘딘과 박나래는 베이컨을 이용한 요리에 도전했다. 딘딘은 모짜렐라 치즈 위에 베이컨을 둘러 노릇노릇하게 구워내 출연진들의 식욕을 자극했다. 이후 시식 평에서 밴쯔는 "딘나 좋아요"라며 요리에 맘에 들어 했다. 

딘딘과 박나래는 96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최종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우승 소감으로 딘딘은 "제가 형들 괴롭히고 욕하고 하면서 타냈는데,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박나래는 눈물을 글썽이며 "그동안 '편의점을 털어라'에 출연하면서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편의점을 털어라'는 다양한 편의점 음식을 조합해 만든 신기한 '꿀 조합 레시피'를 공개하는 대한민국 최초 편의점 레시피 프로그램으로, 이날 시즌1이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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