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기업’ 비전 녹여내
브랜드 컬러 녹색·청색,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 목표 상징

사진=한화큐셀 브랜드 디자인 대표 이미지/한화큐셀 제공
사진=한화큐셀 브랜드 디자인 대표 이미지/한화큐셀 제공

[문화뉴스 백승혜 인턴기자] 한화큐셀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3’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한화큐셀은 태양광 모듈 제조업 및 재생에너지 개발, 분산에너지 분야 등 확장된 사업 영역을 반영해 지난해 4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대대적으로 리뉴얼했다.

1953년 독일에서 처음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 디자인 시상식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에는 총 133명의 심사위원단이 1만여 개의 출품작을 심사하여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한화큐셀은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기업’이라는 회사의 비전을 담아내고, 이룰 로고, 슬로건, 마케팅 아이템 등에 녹여내 차별화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사진=한화큐셀의 브랜드 디자인이 적용된 미국 조지아 공장/한화큐셀 제공
사진=한화큐셀의 브랜드 디자인이 적용된 미국 조지아 공장/한화큐셀 제공

앞서 한화큐셀은 기존의 태양광 모듈 제조업 중심 이미지를 탈피하고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지향점을 밝힌 바 있다. 녹색·청색의 브랜드 컬러는 친환경 에너지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하려는 한화큐셀의 비전을 나타내고, 그라데이션 디자인은 한화큐셀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표현한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한화큐셀은 차별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통해 지속가능한 에너지의 생산, 저장, 관리 등 전 과정에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비전을 확산시켜 왔다”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제품 디자인을 재정비하는 등 제품 아이덴티티(PI) 강화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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