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김창옥의 토크콘서트
'놀면 뭐하니?' 예능 어버이 특집
'아는 형님' '행복배틀' 특집
[문화뉴스 함예진 기자] 토요일 밤 찾아오는 저녁 예능은 무엇이 있을까?
불후의 명곡(KBS2)
5월 20일 '불후의 명곡'에선 가정의 달을 맞아 김창옥의 토크콘서트가 방송된다.
소통전문가 김창옥이 알려주는 소통의 중요성과 가족의 의미를 다시 깨닫고 출연자들의 사랑이 넘치는 무대까지 즐기는 시간을 갖는다. 홍서범&조갑경 부부, 김소현&손준호 부부, 박해미&황성재 모자, 김봉곤&김다현 부녀가 함께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이번 회차에서 홍서범&조갑경 부부는 '내 사랑 투유', 김소현&손준호 부부는 '그대는 나의 인생', 박해미는 '여러분'을 부른다. 이들의 무대 외에도 홍경민은 '희망 사항', 김호영은 '끌어올려', 정다경은 '사랑아'를 불러 다채로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이번 주는 토크와 무대가 함께 어우러져 다채로운 힐링을 선사한다. 김창옥은 시청자 사연과 주제에 맞는 명쾌한 솔루션을 제시해 주목을 끈다.
출연자 가족들의 가슴 따뜻한 무대를 담은 '불후의 명곡'은 토요일 저녁 6시 10분 KBS2에서 만날 수 있다.
놀면 뭐하니?(MBC)
5월 20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 역시 가정의 달을 맞아 예능 어버이 특집을 공개한다.
이번 편은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자신들의 예능 어머니 이성미, 예능 삼촌 지석진을 초대하는 모습이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유재석은 과거 자신의 힘든 시절을 도와준 이성미를 '예능계 마더 테레사'라고 부르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낸다. 그러나 그의 마음과는 다르게 이성미는 이이경을 사윗감으로 찍으며 케미를 보여 모두가 폭소했다고.
또한 하하는 예능 어버이들을 향해 직접 쓴 감사 편지를 읽어 모두의 관심을 끈다.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 준 이성미를 향해 감사 편지를 읽다가 울컥하는 모습이 공개돼 감동을 주기도 했다. 한편, 지석진은 하하의 편지를 듣고 뒷목을 잡았다고 알려져 하하의 편지 내용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졌다.
모두를 웃기고 울린 멤버들의 예능 어버이 특집을 볼 수 있는 '놀면 뭐하니?'는 토요일 저녁 6시 30분 MBC에서 방송된다.
아는 형님(JTBC)
20일 '아는 형님'에선 드라마 '행복배틀' 특집이 방송된다.
방영을 앞둔 드라마 '행복배틀'의 주역 배우 이엘, 진서연, 차예련, 박효주가 형님 학교를 방문한다.
이들은 신인 시절 자신들이 겪었던 서러움들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엘은 과거 비수 섞인 말에 상처받았으나 이를 극복하게 된 이야기를 밝힌다. 또한 진서연 역시 신인 시절 상대 배우 때문에 독기를 품고 임팩트 있는 장면을 찍게 된 일화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이날 2부 '동아리 신입 부원 선발전'에서는 4명의 배우들의 의욕 넘치는 모습이 예고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열정적으로 게임에 참여하며 숨겨진 댄스 실력을 선보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고.
여배우들의 신인 시절 에피소드와 넘치는 예능감을 볼 수 있는 '아는 형님'은 토요일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