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과 안성의 1호와 2호에 이은 세 번째 도서관
도서 전집과 학용품 기부, 원아들과 제빵 및 체육대회 진행

사진= ‘한국투자 꿈 도서관 3호’ 개관식/한국투자증권 제공
사진= ‘한국투자 꿈 도서관 3호’ 개관식/한국투자증권 제공

[문화뉴스 전재은 인턴기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전라북도 전주시 호성보육원에 ‘한국투자 꿈 도서관 3호’를 개관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투자 꿈 도서관'은 아동복지시설의 낡은 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취약 계층 어린이들에게 쾌적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는 한국투자증권의 주력 사회 공헌 사업이다. 지난해 경기도 양평과 안성에 1호와 2호 도서관을 열었고 이번에는 전북 전주에 세 번째 도서관을 마련했다.

지난 19일 진행된 도서관 개관식은 정일문 사장을 비롯한 한국투자증권 임직원 봉사단과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장, 나소영 호성보육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투자증권 임직원 봉사단은 도서관에 비치할 도서 전집과 학용품을 선물하는 한편, 원아들과 더불어 제빵 및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공간을 선물한 것 같아 기쁘다.”라면서 “이 도서관이 단순히 독서하는 공간을 넘어 소통과 문화체험이 이루어지는 공간, 나아가 더 큰 꿈을 그리는 희망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꿈 도서관 사업은 한국투자증권 임직원과 회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매칭그랜트’ 기금을 활용해 진행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올 하반기에도 추가로 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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