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역 아파트 ‘강서 더 웨스트 마곡 데시앙’ 착공 눈앞
지상14층, 공동주택 5개동 450가구 규모 태영건설 시공

송정역지역주택조합 ‘강서 더 웨스트마곡 데시앙’ 아파트 조감도. (송정역지역주택조합 제공)
송정역지역주택조합 ‘강서 더 웨스트마곡 데시앙’ 아파트 조감도. (송정역지역주택조합 제공)

[문화뉴스 이준형 기자] 서울 강서구 최초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승인을 받은 송정역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강서 더 웨스트마곡 데시앙’이 9월 중에 착공 예정이다.

서울 강서구 공항동 61-4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송정역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강서 더 웨스트마곡 데시앙’ 사업은 빠른 준비를 통해 최근 토지 100% 매입을 완료함과 동시에 사업진행 리스크를 모두 제거한 상태에서 8월까지 시공 준비를 완료하고 9월 착공 예정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강서 더 웨스트마곡 데시앙’ 단지는 대지면적 11,484.80㎡부지에 건축면적4,125.75㎡, 연면적 62,934.70㎡ 규모의 지하3층, 지상14층, 공동주택 5개동 총 450가구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이중 조합원 세대는 303세대이며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147세대를 보유해 임대주택(장기전세)을 공급하며 시공능력평가 1군 업체인 ㈜태영건설이 시공을 맡아 진행한다. 입주시기는 2026년 상반기로 예정하고 있다.

송정역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강서 더 웨스트마곡 데시앙’ 사업은 금융위기로 인한 금리상승과 토지비 상승으로 인해 조합원들의 불안감으로 한때 총회에서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조합장(김한진)을 비롯한 조합원, 업무대행사인 ㈜광진디앤씨(CEO 안준희)등 관련 협력사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사업의 동력을 다시 살려 조합원들의 총회 의결을 거쳐 현재 PF 조달을 완료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한다. 

‘강서 더 웨스트마곡 데시앙’ 아파트는 차별화된 주거 편의성을 위해 대부분의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할 예정이며 단지내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시니어룸,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한다. 

주변 입지 환경도 잘 조성되어 있다. 특히 송정초등학교, 공항중학교 등 다수의 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자녀교육에 더 없이 좋은 환경이다.

지하철 5개 노선을 아우르는 역세권 입지와 공항 주변 마곡지구 개발 호재와 2호선 화곡역까지의 연장선 발표 등 수요자들의 기대감도 높다.

5호선 송정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공항철도와 9호선인 공항시장역, 대곡소사선, 김포골드라인도 인접해 있다. 5호선을 이용하면 광화문까지 30분대, 김포공항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 고속터미널까지 30분대에 이동할수 있어 서울시내 접근성이 뛰어나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와도 인접해 있다.

분양관계자는 “해당 단지가 위치한 강서구는 최근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에서 해제되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사업승인 후 1년(23.12.01) 뒤에는 전매도 자유로워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서울권 급매물이 사라지고 거래가 서서히 증가하는 등 서울 아파트 값도 1년만에 올라가는 추세이고, 최근 대출금리가 안정세를 보이면서 수요가 늘어난 영향을 보고 있다”면서 “불경기 상황에서도 안전한 투자처로 평가되고 있고, 기존 조합원들도 재산권을 행사할수 있어 매우 환영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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