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고나리] 국립대구박물관(관장 김규동)은 현충일이 포함된 징검다리연휴를 맞이하여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기존 휴관일인 월요일(6월 5일)을 정상 운영하고, 수요일(6월 7일)을 대체휴관일로 변경하여 운영한다.

대구박물관에서는 특별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가 개최되 오는 7월 9일까지 전시가 이어지고 있으며, 故 이건희 회장 기증품의 두 번째 지방 나들이로 국보 6건, 보물 14건을 포함해 총 190건 348점을 일반에 공개하고 있다.

주요 전시품인 정선의 '인왕제색도'(국보)는 서화 유물의 안전을 위해 5월 7일까지 전시하였으며 현재는 근대 회화 작품인 김규진의 <괴석도>로 교체하여 전시 중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구박물관에서는 ‘박물관과 함께하는 문화축제’,‘국립국악원 초청공연 한국의 악·가·무(樂·歌·舞)’등 성황리에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여행객들과 대구·경북 지역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ego project’등 6월에도 다양한 문화공연 및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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