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무너졌다. 우리 아파트만 제외하고”
'지옥', 'D.P.' 제작사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 엄태화 감독

사진= '콘크리트 유토피아' 티저 포스터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 '콘크리트 유토피아' 8월 개봉 확정...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시너지 예고에 기대감↑
사진= '콘크리트 유토피아' 티저 포스터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 '콘크리트 유토피아' 8월 개봉 확정...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시너지 예고에 기대감↑

[문화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오는 8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모여든 사람들의 생존기를 그리는 재난 영화다.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의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얼굴과 캐릭터 변신이 강렬한 인상을 전하는 가운데, 이들이 빚어낼 폭발적 연기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번 작품에서 이병헌은 외부인들로부터 아파트를 지키기 위해 어떤 위험도 마다하지 않는 새로운 주민 대표 ‘영탁’ 역을 맡아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아파트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민성’ 역은 박서준이, 그와 부부 호흡을 보여줄 박보영은 극한의 상황에서도 신념을 잃지 않은 ‘명화’ 역으로 한층 성숙해진 연기를 펼칠 것이다. 

여기에 연기력과 대세감을 모두 인정받은 배우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이 합세해 탄탄한 캐스팅 라인을 완성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현실적 소재에 영화적 상상력을 불어넣은 신선한 설정, 예측 불가한 스토리와 강렬한 캐릭터로 올여름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사진= '콘크리트 유토피아' 메인포스터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 '콘크리트 유토피아' 8월 개봉 확정...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시너지 예고에 기대감↑
사진= '콘크리트 유토피아' 메인포스터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 '콘크리트 유토피아' 8월 개봉 확정...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시너지 예고에 기대감↑

8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모든 것이 붕괴된 도시 한복판, 유일하게 무너지지 않은 단 한 채의 아파트가 상상력을 자극하며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여기에 “모든 것이 무너졌다 우리 아파트만 제외하고”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재난 이후 살아남은 이들 앞에 펼쳐질 새로운 드라마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2014년 연재 이후 호평을 모았던 김숭늉 작가의 인기 웹툰 ‘유쾌한 왕따’의 2부 ‘유쾌한 이웃’을 원작으로 새롭게 각색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오는 8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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