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민속촌 수국축제
화성 뱃놀이축제
서천 한산모시문화제축제

[문화뉴스 이한슬 기자]  이번주는 유독 재미있는 축제가 많다. 이번 주말을 끝으로 막을 내리는 축제, 주말을 기점으로 시작하는 축제  등.  날씨가 더 더워지기 전에, 가족 혹은 친구, 연인과 함께 이색 축제에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자. 

제주민속촌 수국축제

사진 = 제주민속촌 제공 

제주민속촌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제주민속촌 수국축제 - 돌담너머수국 제주를 물들이다"를 개최한다. 축제기간 동안 민속촌을 방문하면 정성스럽게 가꾼 오색빛깔 파스텔톤의 수국을 제주민속촌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민속촌 주요 관람로와 중산간촌 일대에 아름다운 인생샷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현재 제주민속촌에서는 공연 '조선 날나리전'을 하루 세 번 진행하고 있다. 

제주민속촌을 찾은 관람객에게 제주초가와 수국이 한데 어우러진 모습을 통해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여름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제주초가를 배경으로 하는 꽃축제를 기획하여 개최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제주민속촌 수국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성 뱃놀이축제 

사진 = 화성시 제공 
사진 = 화성시 제공 

화성시 대표축제 화성 뱃놀이 축제는 이색적인 요트 승선체험을 즐길 수 있는 해양 문화 축제이다. 

올해 축제 최초로 밤바다 승선체험을 진행하며, 낮부터 밤까지 배로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해상 케이블카와 제부 마리나를 연계하여 다채로운 요트 승선 체험을 선보이고, 수상 스테이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전국 최초의 해상 파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시민의 열정으로 거리를 채우는 ‘바람의 사신단 시민 댄스 퍼레이드’도 한층 확대되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중가수 공연, 야간 프로그램, 플로깅, 독살체험, 어촌마을체험, 수상 무동력기구 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연계·부대행사,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서천 한산모시문화제

사진 = 서천군 제공 
사진 = 서천군 제공 

매년 6월 둘째주 서천 한산면 한산 모시관에서 개최되는 한산모시문화제 축제다. 주민주도형 축제인 한산모시문화제는 주민이 직접 기획부터 행사장 구성까지 축제 전 준비과정에 참여하였다. 

한산모시학교, 미니베틀짜기, 저산팔읍길쌈놀이 등 다채로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한산주막'도 운영된다. 한산주막은 조선시대 주막 풍경을 그대로 재현해 역사 체험과 다양한 먹거리, 소곡주를 먹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한산모시문화제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인 '키자니아'를 운영한다. 어린 아이를 둔 부모라면 가족과 함께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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