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한국형 어린이 통학버스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화성시,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현대자동차 3개 기관과 협약

사진=한국형 어린이 통학버스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사진=한국형 어린이 통학버스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문화뉴스 임효정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이 지난 6월 20일 화성시 등 3개 기관과 한국형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6월 20일 화성시청 회의실에서 화성시(시장 정명근),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광윤), 현대자동차(상용LMC센터장 금우연)와 '한국형 어린이 통학버스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형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성 향상 기술개발 개요/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사진=한국형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성 향상 기술개발 개요/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이번 업무협약은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연구과제인 '한국형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성 향상 기술개발'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한국형 어린이 통학버스 시범운영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각 기관은 화성시 소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국형 어린이 통학버스 시범운영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 공유 및 제공,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상호 교류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관련 기관 실무자가 참여하는 협의체 운영을 통해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성 향상을 위한 관련 법제도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 수렴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권용복 이사장은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은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를 위해 모든 사회 구성원이 관심을 가져야 하는 교통안전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단은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한 이용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 기관 등과 협력하여 기술개발 등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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