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자를 위한 ‘읽기 쉬운 자료’ 확충 및 도서관 정보 서비스 홍보 확대 강화
‘엄마·아빠 행복 북키트 프로젝트’ 생애초기 독서문화생활 지원

사진=엄마·아빠 행복 북키즈 프로젝트 안내문/강동문화재단
사진=엄마·아빠 행복 북키즈 프로젝트 안내문/강동문화재단

[문화뉴스 박선아 기자] 강동문화재단, 강동구립도서관이 지식정보취약계층별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약자와의 동행’ 서비스와 ‘엄마·아빠 행복 서비스’를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정보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한다.

‘약자와의 동행’ 서비스 일환으로 장애 영역 전반에 걸쳐 ‘읽기 쉬운 자료’를 확충하고 지식정보취약계층 관련 유관기관 대상으로 ‘스마트도서관’과‘ 동네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와 같은 독서문화생활 지원에 도움되는 서비스에 대한 홍보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식정보취약계층을 세분화하여 다문화, 장애인, 저소득층, 노인 대상의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며 ‘엄마·아빠 행복 서비스’를 통해 영유아 및 양육자를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육아문화 생활을 지원한다. 

특히 강동구립도서관 6개관이 7월부터 공통적으로 선보이는 ‘엄마·아빠 행복 북키트 프로젝트’는 사서가 직접 12~36개월 이하 영유아와 양육자를 위한 도서와 교구를 선별하고 키트화시켜 제공하는 대여 서비스다. 

북키트에는 도서관 리플렛, 그림책 2권, 양육자 도서 1권, 교구 1개가 세트로 들어있으며, 6개의 주제를 정하여 도서관별로 6개씩 구성했다. 

이외에도 해공도서관에서는 8개월 이상 임산부 및 생후 24개월 이하 영아 보호자를 위한 무료 택배 대출 서비스인 ‘책나르미’를 운영하여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영아 및 양육자의 독서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강동문화재단 심우섭 대표이사는 “강동구립도서관은 약자동행 가치를 확산시키고, 영유아와 양육자가 힐링할 수 있는 다채로운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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