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공기업 최초 혁신성장 유망중소기업에 최대 5억 원 한도, 대출금리 1%p자동감면 지원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문화뉴스 우주은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과 ‘혁신성장 분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新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중부발전은 대출이자 지원금 2억 5천만 원을 출연하고,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25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협력대출을 지원한다.

대출 대상은 국가전략산업 혁신성장 분야에 해당되는 중소기업으로 전기차·드론·로봇 등의 미래 유망산업, 수소에너지·스마트팩토리 등의 친환경 혁신기술 보유로 산업유발효과 및 성장잠재력이 높은 핵심품목 284개 중 하나를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대출 한도는 기업 당 최대 5억 원으로 대출금리 연 1.0%p(포인트)를 자동 감면 한다. 또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p를 추가 감면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이 자금확보와 이자부담경감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아가 혁신성장 영위기업의 육성과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은행은 공공기관과의 상생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