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포니 송 만의 활발하고 젊은 에너지
단원들의 재치 있는 사회, 청중들을 위한 곡 설명까지

사진= 심포니 송 제공 / [심포니 송] 챔버 뮤직 시리즈, 그 두 번째 이야기 개최
사진= 심포니 송 제공 / 함신익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의 챔버 뮤직 시리즈, 그 두 번째 이야기

[문화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10일(오늘) 함신익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은 오는 7월 13일 서울 일신홀에서 두 번째 챔버 뮤직 시리즈가 개최됨을 알렸다. 

심포니 송은 중국 작곡가 드칭 웬(Deqing Wen)의 피아노 삼중주, 피아노 솔로, 현악 사중주 작품을 연주하고, 한국 작곡가 박희정의 현악 사중주, 그리고 베토벤의 피아노 삼중주 제4번, 내림 나장조 작품 번호 11을 연주한다. 

드칭 웬은 중국 현대음악 작곡가이며 상하이 콘서바토리의 작곡과 교수로, 이번 챔버 뮤직 시리즈를 위해 직접 연주회에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박희정은 예일대학교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지휘자 겸 작곡가이며 현재 심포니 송의 전임 작곡가이다. 

이번 연주는 악장 김상균, 바이올린 부수석 오하은, 비올라 부수석 장서윤, 첼로 단원 이한효, 첼로 멘토 수석 허철, 그리고 피아니스트 한지민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각자 외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한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차세대 음악가들이다.

한편, 공연 티켓은 전석 2만 원에 판매 중이며 인터파크 공식 예매처와 심포니 송 사무국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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