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디아트82)

이번 'STEREO' 전시는 디아트82의 초대 단체전으로 젊음의 거리 성수동에 위치한 '갤러리제이와이'에서 7월6일부터 7월19일까지 14일간 김재규, 박재윤, 박지원, 송중화, 이소현, 정규은, 황수환, 이향일 8인의 작가의 젊은 감성과 힙한 작품으로 표현하였다.

전시 1층에서는 화려한 색상과 형태로 구성된 상향적인 표현으로 시작되며, 이 공간은 우리를 비롯한 관람객들을 시각적으로 격렬하고 환상적인 세계로 이끈다.

선명한 색조와 화려한 모양들이 실감나게 나타나며, 그 속에서 음악과 같은 울림을 전달한다. 이 공간에서는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동시에 우리를 흥분시키는 시각적 음향의 에너지를 작품으로 표현하였다.

한편, 전시의 2층에는 하향적인 표현으로 우리의 눈을 통해 향하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그림의 톤은 더 어둡고 차분하며, 형태는 우아하고 부드럽게 전개다.

이 하향적인 표현은 정적인 안정감과 균형을 제공하면서 우리를 내려가는 여정으로 안내한다.

이 공간은 미적인 조화와 함께 깊은 정서를 전달하며, 근육의 긴장을 풀고 평온함을 느끼게 해준다.

전체적인 전시로 시각적 예술의 상하 이동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극적인 감정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1층에서는 열정과 흥분을 전달하고, 2층에서는 안정과 평온을 보여준다고 작가들은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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