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델타시티’ 제안, 친환경스마트 단지 조성 계획
공공주택, 도시정비, 해외사업, 신재생에너지 사업 구축

사진=부산 에코델타시티 11BL 조감도/대우건설

[문화뉴스 박선아 기자] 대우건설이 부산에서 공공주택사업을 수주하며 공공, 민간, 해외사업 등 균형잡힌 포트폴리오 구축에 나섰다.  

대우건설은 지난 7일 개최된 '에코델타시티 11BL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민간사업자 공모 평가 결과에서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에코델타시티 11BL 수주를 위해 도시와 자연, 사람과 기술이 결합된 ‘네오 델타시티’를 제안했고, 대규모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세 개의 녹지축이 도시와 자연을 잇도록 설계했으며 최대 28m의  통경축과 바람길을 확보해 개방감, 공공성이 극대화된 단지를 만들 계획이다. 

4베이 맞통풍 세대를 최대화시켜 주거성능을 높이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도록 가변 평면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첨단시스템 도입,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등급 확보 등 친환경 스마트단지를 조성한다. 

한편, 대우건설 관계자는 “국내 부동산 침체 속에서도 대우건설은 도로 및 철도 등 SOC 사업, 공공주택, 도시정비, 해외사업, 신재생에너지 등 편중되지 않은 고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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