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거' 주윤발, 코로나19 확진 이후 뇌졸중으로 혼수상태설
코로나19 확진만 사실인 것으로 확인

사진= 주윤발 출연 영화 '무쌍' 스틸컷
사진= 주윤발 출연 영화 '무쌍' 스틸컷

[문화뉴스 명세인 인턴기자] 홍콩을 상징하는 전설적인 홍콩 대배우, 주윤발(저우룬파)의 건강이상설이 돌았지만, 이는 사실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3일 중국 매체인 시나 연예는 주윤발이 지난 6일에 뇌졸중으로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최근에 출연한 영화 ‘나는 도신이 아니야’의 프로모션 활동에 직접 참여할 정도로 건강한 모습이었다.

그러던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확진 이틀 뒤인 지난 6일, 뇌졸중으로 쓰러져 현재까지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전해졌다.

사진=지난 9일 주윤발 영화 홍보 행사 참여, 팬의 목격담 /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사진=지난 9일 주윤발 영화 홍보 행사 참여, 팬의 목격담 /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지난 9일 홍보 행사에 등장했고, 팬이 게시한 사진과 목격담 역시 업로드됐었다. 또한 오는 15일, 16일에도 무대인사 일정이 있다고 알려졌다. 확산된 이야기 중, 코로나19 확진은 사실이었으나, 이외의 소식은 사실과 달랐다.

한편, 주윤발은 홍콩 드라마로 연기자로 데뷔해, ‘영웅본색’을 포함한 홍콩 누아르 장르 영화들에 출연해,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초반 전성기를 달렸던 배우다. 특히 그는 홍콩 액션 누아르 영화에 매년 10여 편에 출연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구가했다. 국내에서도 1989년 한 음료 광고를 진행했을 정도로 대중에게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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