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팔색조' 7연승 도전
2라운드 돌입, 복면가수 4인 대결
MBC 복면가왕 일요일 오후 6시 5분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예고편 캡쳐 / MBC 제공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예고편 캡쳐 / MBC 제공

[문화뉴스 명세인 인턴기자] 16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팔색조'가 7연승 장기 가왕에 도전한다. 가왕 '팔색조'의 무대와, 이를 저지할 복면가수 4인의 솔로곡 대결이 펼쳐진다.

'복면가왕'은 인기라는 계급장을 떼고 오직 노래 실력 하나만으로 최고의 가수를 뽑는다. 진정한 가수로 평가받는 무대를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방송이다. 대중들이 잊고 있거나 미처 알지 못했던 보컬리스트의 대결을 볼 수 있다.

1라운드가 끝나며 '팔색조'의 결승 상대 윤곽이 드러났다.

‘용달블루VS고무대야 레드’는 용달블루의 승으로, ‘새장VS어항은 새장의 승으로 끝이 났다. 고무대야 레드의 정체는 빌리의 하람으로, 어항의 정체는 슈퍼주니어-M 조미로 공개됐다.

‘페퍼로니VS레드페퍼’에서 ‘페페로니’가 승을 가져갔고, ‘1급 특수요원VS베테랑 형사’에선 1급 특수요원이 승리했다. 레드페퍼의 정체는 유튜버 겸 코미디언 임라라였고, 베테랑 형사는 故 김성재의 동생, 가수 김성욱이었다.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예고편 캡쳐 / MBC 제공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예고편 캡쳐 / MBC 제공

2라운드의 첫 번째 대결에서 '제가 싣고 온 쿨한 음색을 들려드릴게요! 용달 블루'와 '황금 가면만이 이 새장 문을 열 수 있어요! 새장'이 겨룬다.

2라운드의 두 번째 대결에서는 '짭짤한 맛으로 판정단의 입맛을 사로잡을게요! 페퍼로니'와 '매너가 가왕을 만든다! 1급 특수요원'이 승부를 다툰다.

'팔색조'가 강력한 도전자들 사이에서 장기 가왕 반열에 합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연예인 판정단으로는 지난주에 이어 '천둥 호랑이' 권인하, '국보급 기타리스트' 김도균, '실력파 보컬리스트' 배기성, '예능 블루칩' 미래소년 손동표 등이 출격해 재치 있는 입담과 예리한 추리력으로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그리고 53대부터 58대까지 가왕으로 군림했던 6연승 가왕 '노래9단 흥부자댁' 소향이 '복면가왕'에 깜짝 영상편지로 등장한다. 그녀가 해당 복면 가수와 오랜 시간 매우 가까운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밝혀 정체를 놓고 열띤 추리가 오갔다는 후문이다.

또한,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극찬을 받은 실력자가 등장한다. 한 복면 가수가 무대를 마치자 판정단들은 "윤민수 씨의 뒤를 잇는 R&B의 샛별이 등장한 것 같다"고 뜨겁게 환호한다.

한편, '일밤-복면가왕'은 16일 일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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