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까지 콘텐츠 경쟁피칭 프로그램 참가 기업 모집
대상 5천만 원, 최우수상 3천만 원, 우수상 2천만 원 상금

사진=2023 배틀필드 참가기업 모집공고 포스터/한국콘텐츠진흥원
사진=2023 배틀필드 참가기업 모집공고 포스터/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뉴스 박선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2023 스타트업콘(Startup:CON, 이하 스타트업콘)’에서 콘텐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오디션 ‘배틀필드’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8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스타트업콘’은 국내외 스타트업 및 투자자들이 모여 콘텐츠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전략을 모색하고 성공사례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다. 

10월 26~27일 2일간 서울 코사이어티 서울숲에서 열리며, 콘퍼런스, 워크숍, 1:1 밋업, 네트워킹, 케이녹(KNock) 정규라운드 IR 피칭, 배틀필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창업 7년 이내의 콘텐츠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차 예선(20개 팀), 2차 본선(10개 팀)을 거쳐 3차 결선을 통해 총 3개 팀을 선발한다. 

3차 결선은 스타트업콘에서 현장 공개 피칭을 통해 이뤄지며, 사전에는 모의 크라우드 펀딩 형식으로 온라인 대국민 투표를 진행해 가산점을 부여한다.

총상금은 1억원 규모로 대상 5천만 원(1팀), 최우수상 3천만 원(1팀), 우수상 2천만 원(1팀)의 상금을 수여한다. 

2차 본선을 통과한 10개 팀에는 스타트업 투자 유치 발표 자료인 IR Deck 제작을 지원하며, 투자 역량강화 교육 및 전문 1:1 피칭 스킬 컨설팅을 제공한다.

수상기업에게는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인 ‘2023 론치패드’와 해외 마켓 한국공동관에 참가 시 선정 과정에서 가산점 혜택을 부여한다. 

한편,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올해 스타트업콘에는 다양한 해외 투자자와 선도기업을 초청해 K-스타트업들의 경쟁력 확인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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