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지역 신속한 복구 위한 성금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
한화생명, 집중호우 피해 고객 특별지원 시행

사진=한화그룹 본사 사옥 전경 / 한화그룹 제공
사진=한화그룹 본사 사옥 전경 / 한화그룹 제공

[문화뉴스 명세인 인턴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구호 성금 10억 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성금 기탁에는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6개사가 참여하며,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간 보험료 납입과 대출 원리금 상환을 유예한다고 알렸다. 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이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있고, 사고보험금 접수 편의를 확대해 보험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수해, 산불, 지진 등 발생 시 피해 주민 지원, 사회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을 위한 나눔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왔다.

2017년 경북·포항 지진, 2019년 강원 산불, 2020년 집중호우, 2022년 울진·삼척·강릉 산불, 2022년 집중호우, 2023년 강릉 산불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매년 연말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난 연말 ‘희망2022 나눔캠페인’에는 40억 원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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