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3개의 작품 중 13작 선정
7월 25일부터 8월 25일까지 입상작 전시회 진행

하나카드, '하나카드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 / 사진=하나카드 제공
하나카드, '하나카드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 / 사진=하나카드 제공

[문화뉴스 정예슬 기자] 하나카드가 지난 19일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 20층에 소재한 플레이 그라운드에서 ‘하나카드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5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된 이번 ‘하나카드 디자인 공모전’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출품 작품의 전시회 개최 등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하나카드 디자인 공모전’에는 총 423개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각 작품에는 참신한 아이디어, 독창적인 스타일 등 작가만의 고유한 개성이 담겨있었다. 작품 심사는 하나페이를 통한 6천여 명의 대고객 설문과 임직원 설문 및 디자인실 심사 등 5회차에 걸쳐 진행되었고 1등(1명, 500만 원), 2등(2명, 200만 원), 3등(10명, 50만 원)까지 총 13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정된 1등은 송효은 작가의 “All At ONCE, All At HANA”이다. 송 작가는 이번 출품 작품을 통해 “빈티지 무드와 트렌디한 이미지, 타이포 조합을 통해 하나카드의 새로운 방향성을 시각화하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2등은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표현한 이예원 작가의 “하나 SAVE 카드”와 30‧40세대에게는 아련한 향수를, 20대에게는 신선함을 줄 수 있는 뉴트로(뉴+레트로) 디자인을 표현한 김태균 작가의 “Simple-Cut Cartoon”에 돌아갔다. 3등에는 양희만 작가의 “IT’S ME”, 김주연 작가의 “On My ‘ONE’”, 이주헌 작가의 “영:롱 카드” 등 총 10개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하나카드 마케팅지원셀 김경민 과장은 “예술 작품으로도 손색없는 결과물을 만들어 주신 많은 작가분들에게 경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하나카드는 신진 작가들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하여 하나카드만의 브랜드 이미지와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카드는 이번 공모전의 입상 작품을 향후 하나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에 적용할 계획이며, 하나금융그룹의 복합문화공간 H-arT1(하트원)에서 7월 25일부터 한 달간 입상 작품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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