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예선, 10일 서울 SCC 선 아트홀서 본선
특전으로 상금과 헨레 원전 악보 지급, 대상 수상자 리사이틀 개최

사진='2023 헨레 피아노 콩쿠르' 포스터/(주)마스트미디어 제공
사진='2023 헨레 피아노 콩쿠르' 포스터/(주)마스트미디어 제공

[문화뉴스 임효정 기자] 창립 75주년을 맞이한 독일의 G.Henle Verlag(이하 헨레출판사)가 '2023 헨레 피아노 콩쿠르'를 개최한다.

'헨레 피아노 콩쿠르'는 새로운 피아니스트를 발굴해 음악계의 기초를 튼튼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예선은 오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열리며, 본선은 10일 서울 양재동 SCC 선 아트홀에서 열린다.

특전으로 최대 200만 원 상금과 200만 원 상당의 'HENLE 원전 악보'가 주어지며 대상 수상자는 예술의전당인춘아트홀에서의 리사이틀을, 각 부문별 1위는 수상자 음악회를 부상으로 수여받는다.

또한 헨레 한국공식수입원인 (주)마스트미디어는 2022년 헨레 피아노 콩쿠르 대상자에게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쉬프와의 마스터 클래스를 주선했으며, 2021년 대상자에게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짐머만과의 비공개 1대1 마스터 클래스를 주선한 바 있다.

헨레 콩쿠르는 세계적인 악보 출판사와 굴지의 공연기획사에서 함께 주최하는 대회인 만큼 우승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헨레 에디션은 국내 음악 학도 및 교수진에게 가장 인지도 있는 원전 악보로, 작곡가의 의도를 최우선으로 반영한 악보로 콘서트 피아니스트뿐만 아니라 연주자와 학계 관계자들이 선호하는 악보다.

뿐만 아니라 피아니스트 머레이 페라이어와 안드라스 쉬프 등 대가들이 직접 편집에 참여했고, 예프게니 키신이 직접 작곡한 악보를 출판하였으며, 아르투르 루빈슈타인, 예후디 메뉴힌 등의 전설적인 거장들과도 협업했다.

콩쿠르 참가신청은 오는 8월 27일까지이며, 참가 부문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1998년생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헨레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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