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아워홈(대표 구본성∙이승우)이 혼자 먹기에 알맞은 1인분 소용량 먹거리 신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특히, 1~2인 가구가 즐겨 이용하는 편의점 등의 유통채널을 적극 활용해 고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간다는 포부다. 

먼저, 아워홈은 업계 최초로 정통 멕시칸 '비프퀘사디아' 및 '치킨퀘사디아' 2종을 출시했다. 기존 퀘사디아는 멕시칸 요리 전문점이나 패밀리 레스토랑 등 외식업장에서만 즐길 수 있던 메뉴였다. 그러나 소비자들의 해외 경험이 확대되며 점차 다양한 세계 각국의 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인기 멕시칸 메뉴인 퀘사디아를 이제 편의점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된 것 이다. 

 

아워홈 퀘사디아 2종은 모두 1개들이(90g)로 구성되어, 혼자 먹기에 안성맞춤이며, 간식, 식사 대용으로는 물론 간단히 혼맥(혼자 맥주)을 즐기고자 하는 성인들 안주로 잘 어울린다. 아워홈 멕시칸 퀘사디아 2종은 전자레인지에 40초간만 돌리면 완성되어 조리법도 매우 간편하다. 아워홈 관계자는 "'치킨 퀘사디아'는 닭고기가 듬뿍 들어있어 부드럽고 담백한 맛으로 어린이, 청소년들의 간식으로 안성맞춤이며 '비프 퀘사디아'는 할라피뇨로 매콤한 맛을 살려 간단히 혼맥(혼자 맥주)을 즐기고자 하는 성인들 안주로 잘 어울린다"고 전했다. 제품 가격은 2900원이다.

아워홈이 최근 출시한 '신선한 버터 우유 식빵'은 식빵은 무조건 한 줄씩 사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시원하게 날려주는 제품이다. ‘신선한 버터 우유 식빵’은 한 번에 먹기에 좋게 단 두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 번에 남김 없이 먹을 수 있고 가격도 500원으로 더 없이 경제적이다. 
버터를 사용하여 매우 부드럽고, 깊은 풍미를 자랑하며, 신선한 우유로 만들어 더욱 촉촉한 맛이 일품이다. 샌드위치뿐만이 아니라 샐러드나 스프에 곁들이는 크루통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아워홈은 하루 세끼 부담 없이 곁들일 수 있는 한끼용 소단량 김치 '김치세끼' 신제품도 배추김치와 열무김치 2가지 종류로 출시했다. 품질 좋은 국내산 배추와 열무로 만든 '김치세끼' 2종은 한 입 크기로 먹기 좋게 썰려 있어 라면이나 도시락과 함께 즐기기에도 그만이다. 알루미늄 소포장 파우치에 들어 있어 나들이나 해외여행 시에 쉽게 챙길 수 있다. 배추김치는 70g, 열무김치는 60g으로 소비자 가격은 2종 모두 1000원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예전에는 식품들이 2인 이상을 위한 규격으로 출시되는 경우가 많았다면 최근에는 제품 용량이 점차 슬림해지고 있는 추세다"라며, "최근 대세로 떠오른1~2인 가구의 라이프 스타일에 특화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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