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협의회, 국민통합위원회와 소통 강화
사회대통합을 위한 경남도의 노력과 성과

국민통합위원회, 경남지역협의회 출범식 개최 / 제공 : 국민통합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경남지역협의회 출범식 개최 / 제공 : 국민통합위원회

[문화뉴스 박은숙]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김한길)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통합위원회 경상남도 지역협의회(이하 '경남지역협의회')의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경남지역에서 명망이 높고 국민통합에 대한 열정이 뚜렷한 20명을 경남지역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하였으며, 이들은 앞으로 국민통합위원회와 경남지역 간의 소통과 지역 현장 중심의 국민통합 실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은 국민통합위원장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지역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국민통합위원회 지역협의회는 중앙과 지역 현장 간 다양한 의견 수렴과 소통을 위해 전국 시·도에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경남지역은 전국에서 16번째로 출범된 것으로, 서울 지역만을 남겨둔 상태다.

국민통합위원회, 경남지역협의회 출범식 개최 / 제공 : 국민통합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경남지역협의회 출범식 개최 / 제공 : 국민통합위원회

경남도는 지난해 11월에도 사회통합을 위한 첫 시도로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를 출범시켰으며, 이 협의회는 갈등 해결과 통합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6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어 원청·하청간 분쟁해결, 청년, 세대·계층·젠더 갈등, 다문화 등 사회 갈등의 원인 분석과 해결·예방을 위한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경남지역협의회 위원들은 사회대통합위원회의 활동에 공감하며, 제안된 정책들이 앞으로 실효성 있게 추진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같이했다.

김한길 위원장은 출범식에서 "1년이 지난 국민통합위원회는 거창하고 거대한 담론이 아닌 국민 한 사람의 삶을 들여다보며 지난 1년을 걸어왔다"며, 경남지역협의회와 경남사회대통합위원회가 함께 수레의 양 바퀴가 되어 활기찬 경남시대를 열어나갈 뿐 아니라 활기찬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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