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10일 춘천 아울러(AULER)와 메가박스 남춘천 7관

사진=2023 춘천영화제 X 차근차근 상영전 공식 포스터 / 춘천영화제 제공
사진=2023 춘천영화제 X 차근차근 상영전 공식 포스터 / 춘천영화제 제공

[문화뉴스 명세인 인턴기자] 10회 춘천영화제(이사장 박기복)가 춘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대표 권오덕), 강원특별자치도 인권센터(센터장 송제성)와 함께 ‘차근차근 상영전’을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춘천영화제 기간 중 오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는 ‘차근차근 상영전’은 춘천영화제와 공공적 성격의 지역 영화제가 연계하는 상생 프로젝트다.

‘차근차근 상영전’은 1년 전 춘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제안으로 평창국제평화영화제와 함께 시작되었다. 올해 2회를 맞이해 춘천영화제와 함께 하게 되었고, 강원특별자치도 인권센터도 합류했다.

지속가능발전과 인권의 가치를 주제로, 영화제와 지자체, NGO 단체가 결합해 대중적인 문화 축제를 기획한 ‘차근차근 상영전’은 지역 영화제로서 새롭게 시도한 것이다.

사진=2023 춘천영화제 X 차근차근 상영전 상영작 / 춘천영화제 제공
사진=2023 춘천영화제 X 차근차근 상영전 상영작 / 춘천영화제 제공

차근차근 상영전의 상영작은 총 6편이다. ‘건축학 고양이’, ‘어쩌다 활동가’, ‘자전거 vs 자동차’, ‘수라’, ’우리들’, 그리고 ‘고릴라 별’이 상영될 예정이다.

야외 상영하는 ‘고릴라 별’을 제외한 5편은 상영 후 춘천 지역의 문화 기획자나 사회 활동가가 모더레이터로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됐다.

한편 ‘차근차근 상영전’은 오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 동안 춘천 아울러(AULER)와 메가박스 남춘천 7관에서 진행되며, 무료 상영이다. 자세한 상영 일정 및 참석 방법은 추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