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아이들, 그 이면을 바라본 영화
파괴적인 동심의 세계로 이끌 보도스틸과 클립 예고편 공개

사진= "아이들은 천사가 아니다" 공포 영화 '이노센트' 9월 개봉 확정 /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제공
사진= "아이들은 천사가 아니다" 공포 영화 '이노센트' 9월 개봉 확정 /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제공

[문화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공포 영화 '이노센트'가 9월 6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1차 클립 예고편과 보도스틸 10종을 8일 공개했다.

'이노센트'는 요아킴 트리에 세계관의 시작 ‘에실 보그트’ 감독이 펼쳐 보일 동심의 이면, 가장 본능적이고 잔인했던 모두의 세계를 포착한 현실 공감 스릴러다.

사진= "아이들은 천사가 아니다" 공포 영화 '이노센트' 9월 개봉 확정 /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제공
사진= "아이들은 천사가 아니다" 공포 영화 '이노센트' 9월 개봉 확정 /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제공

1차 클립 예고편에선 자연 속의 생명체들을 죄의식 없이 괴롭히는 이다(라켈 레노라 플뢰툼)가 자폐로 인해 표현이 서툰 언니 안나(알바 브륀스모 람스타드)의 다리를 꼬집는 행동을 보여주며 ‘순수함’이라는 프레임에 가려진 잔혹함을 떠올리게 한다. 여기에 “아이들은 천사가 아니다”라는 카피는 더욱더 대범해지는 아이들의 행동으로부터 비롯된 소름 돋는 공포를 예고한다. 

보도스틸에서는 급변하는 분위기와 함께 파괴적인 동심의 세계를 예고한다. 

사진= "아이들은 천사가 아니다" 공포 영화 '이노센트' 9월 개봉 확정 /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제공
사진= "아이들은 천사가 아니다" 공포 영화 '이노센트' 9월 개봉 확정 /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제공

새로운 동네로 이사 와 벤자민(샘 아쉬라프), 아이샤(미나 야스민 브렘세스 아샤임)와 친구가 된 이다와 안나, 사물을 조종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읽을 줄 아는 벤자민의 특별한 능력을 신기하게 여기며 함께 즐겼던 것도 잠시, 그의 능력이 걷잡을 수 없는 분노로 변하며 자신을 비롯해 가족들까지도 위협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영화 '이노센트'는 제74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공식 초청을 시작으로 전 세계 영화제 20관왕을 달성했으며,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6%를 기록하며 신선도 마크를 획득한 것은 물론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와 함께 ‘2022년 최고의 영화 50편’에 선정되었다. 

한편, 공감 스릴러 '이노센트' 는 오는 9월 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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