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4일, 12일에 온라인 금융 콘서트 진행
자립준비청년 외 가족돌봄청년까지 참여대상 확대

사진=신한카드  CI/신한카드
사진=신한카드  CI/신한카드

[문화뉴스 박선아 기자] 신한카드(사장 문동권)가 ‘아름인 금융아카데미’의 일환으로 9월 4일과 12일에 온라인 금융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름인 금융아카데미는 자립준비청년(보호 종료 아동)의 금융 자립에 필요한 ‘금융 리터러시’(금융 이해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신한카드의 ESG 경영활동의 일환이다.

먼저 ‘금융편’은 9월 4일 ‘돈의 흐름을 알아야 세상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박정호 명지대학교 교수의 강연이 진행되고, ‘주거편’은 9월 12일 ‘내가 살 집은 내가 정한다!’라는 주제로 고준석 제이에듀 투자자문 대표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금융 콘서트는 8월 23일까지 신한카드 아름인 홈페이지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다.

신한카드는 2021년부터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특별시시아동복지협회 아동자립지원사업단과 함께 서울시 소재 아동복지시설, 위탁가정 등에서 만18세로 자립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을 교육 대상자로 맞춤형 금융 대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작년과 올해 상반기에 이어 세번째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는 자립준비청년 외에도 중증질환, 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고 있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까지 참여대상을 확대했다.

한편, 신한카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금융자립을 목표로 금융교육을 지원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상생경영을 실천할 것”이라며 “향후 교육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과 연계해 미래 세대를 위한 금융교육과 취약 계층을 위한 디지털금융 격차 해소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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