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 2' '죽음의 조'라 불리는 'Get Ugly'조에서 1등은 누가 차지할까? 

오는 19일 오후 11시 엠넷에서 방영되는 '프로듀스 101 시즌 2(이하 '프듀2')' 7회에서는 지난 6회에 이어 포지션별 평가 경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조는 역시 박지훈과 강다니엘, 김사무엘, 옹성우, 안형섭, 박우진이 포함된 댄스 부문 'Get Ugly' 조다. 

'죽음의 조'라 불릴 정도로, 지난 1차 순위 발표에서 1등(박지훈), 2등(김사무엘), 4등(옹성우), 5등(강다니엘), 6등(안형섭) 무려 최상위권 연습생이 5명이나 포진되어 있는 데다가 'Get Ugly'에 속한 연습생 6명 모두 두터운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 ⓒ 네이버캐스트

그 와중에 눈에 띄는 것은 네이버 캐스트에 올라와 있는데, 'Get Ugly' 조의 개별캠영상 조회 수다. 18일까지만 하더라도 박지훈과 강다니엘이 300만 뷰를 넘어서 독보적인 인기를 과시했었으나, 19일 오후 기준으로 김사무엘이 400만 뷰를 돌파하며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형국을 보인다. 독보적인 뷰 누적기록을 통해 김사무엘이 국민프로듀서들의 투표로 1등으로 올라설 수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특히, 김사무엘은 이번 'Get Ugly'에서 센터를 맡으며 가장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박지훈과 강다니엘을 넘어 각 조 1등만이 차지하는 베네핏 1만 표, 나아가 댄스 부문에서 가장 극찬을 받고 있는 'Shape Of You'의 노태현을 넘어설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참고로 각 포지션 부문 1위에게 무려 10만 표 베네핏이 부여된다.

▲ ⓒ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 2'

그동안 김사무엘은 '프듀2'에서 '제2의 전소미'라 불릴 만큼, 유명세를 끌어왔다. 16살이라는 어린 나이, 그리고 나이를 무색할 만큼 뛰어난 댄스 실력과 보컬 등으로 '프듀2' 트레이너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연습생으로, 세븐틴으로 데뷔할 뻔한 이력마저 비슷했다. 

'Get Ugly'를 통해 역습을 준비하는 김사무엘, 이를 발판으로 역전할 수 있을지는 오는 오후 11시 엠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yrano@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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