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 바야흐로 정보 홍수의 시대. '아는 것이 힘'이 라는 시대는 끝났다. 이제 느낌, 감성이 이끄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제 4의 물결 그 소용돌이 속에서 어느 누구보다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다른 이들을 매혹시키는 혁신가(early adopter)이자 오피니언 리더(opinion leader)가 있다.

12년 경력의 병의원 마케팅 전문 기업 '생각더하기느낌'을 운영하는 박효정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35살의 젊은 CEO 박효정대표는 1999년 KBS 드라마로 데뷔한 방송인, 모델 출신이다. 2005년, 대한민국의 성형열풍에도 불구하고 남성의 미용성형이 익숙하지 않던 시절 SBS '진실게임'에 출연해 '성형수술 23회'라는 사실을 당당하게 공개해 생각의 틀을 깨고 '남자의 성형'을 화두에 올린 것을 시작으로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tvN '화성인바이러스'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며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를 몇 달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그 밖에도 각종 시사프로그램, 매거진 등 100편이 넘는 방송매체에 출연하며 대한민국 성형멘토로 활동 중이다.

'성형'으로 새로운 이미지를 얻고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 그가 자신의 성공경험을 토대로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제시하는 마케터이자 사회에 가치 있는 뷰티생활과 문화를 제시하는 진정한 성형멘토가 되고자 설립한 회사가 바로 '생각더하기느낌'이다. (실제 '생각더하기느낌'은 뷰티산업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국회의원상을 수상한 이력도 있다.)

온. 오프라인 광고전문가 그룹 '생각더하기느낌' 박효정대표(사진)는 "마케팅 시장은 변화 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소비자들의 니즈 또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뒤쳐지지 않으려면 단기적 콘텐츠보다는 장기적 활용이 가능한 브랜드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과거 병의원 마케팅의 경우 단순히 입소문만으로 성공하는 사례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트렌드를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소비자들의 온라인 이용 형태 변화를 파악하여 새로운 매체를 탐색하는 얼리어답터의 태도가 요구된다. 다양한 광고채널에 대한 환경과 기술을 알고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의료진의 실력, 병원만의 기술, 장비의 장점 등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생각더하기느낌'은 브랜드 이미지 콘셉트와 마케팅 실행 방안을 수립하는 것으로 감각 있는 디자인과 콘텐츠 개발, 퀼리티 높은 홈페이지 제작, 모바일 광고에 최적화된 마케팅, 소셜 네트워크 관리 체계를 정비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와 SNS 마케팅의 변화 양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경영악화를 겪는 병원에 대한 문제파악, 강점이미지를 강화하거나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의료분야에 특화된 성공 경험을 토대로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제시하는 것으로 병원매출 두배 늘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높은 수준의 마케팅, 합리적인 비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어, 경영난에 힘들어하는 광고주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광고 시장 중에서도 병의원 광고는 까다로운 광고로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간다. 병원의 진료 과목에 따라 마케팅 방안이 달라질 수 있고, 의료광고법도 엄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병원마케팅에 있어서 노하우와 실력은 기본 되어야 하며, 의료, 시장, 병원, 소비자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또 이를 통해서 대상 병원만의 차별화 전략을 캐치해낼 줄 알아야 한다.

이러한 노하우를 통해 기획된 콘셉트에 따라 가독성과 정보 신뢰도까지 고려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해야 하며, 이를 다양한 광고채널을 통해 타깃 고객에게 동시다발적으로 광고를 노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마지막으로 박효정대표는 "마케팅회사를 선택하여 진행하기에 앞서, 그 회사가 영업만 하는 대행사인지, 직접 모든 마케팅을 진행하는 시행사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생각더하기느낌은 시행사인만큼 합리적인 마케팅비용으로 성공적 마케팅을 진행해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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