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안단테’ 송지우, 북한 고위층의 고명딸이자 약학박사 하나경 役으로 연기 변신

▲ 사진 제공 =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문화뉴스 고니리]배우 송지우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사랑의 안단테’의 주연으로 확정됐다.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는 15일 “송지우가 ‘사랑의 안단테’에 출연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사랑의 안단테’는 음악으로 이어지는 남남북녀 스토리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물로, 강원도 고성 DMZ 구역에 가상의 평화마을이 만들어지면서 “남과 북 사람들이 한마을에서 1년간 살아본다”라는 신선한 설정을 선보인다.

송지우는 극중 북한 고위층의 고명딸이자 약학박사 하나경 역을 맡았다. 겉모습과 다르게, 이성적이고 현실적이며 강단 있는 성품을 지닌 인물. 연애를 책으로 배운 하나경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주형을 만나 예상치 못한 상황들을 그려내며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높일 전망이다.

송지우는 데뷔 이후 다수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얼굴을 알린 후,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간택’, ‘러브씬 넘버#’,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웰컴2라이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왔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너의 시간 속으로’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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