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후손에 희망과 편안한 주거환경 제공

대우건설, 독립유공자 후손 노후주택 개보수 / 사진 =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 독립유공자 후손 노후주택 개보수 / 사진 = 대우건설 제공

[문화뉴스 최병삼 기자] 대우건설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최영자 씨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했다.

지난 14일 대우건설 임직원은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최영자 씨의 노후주택 외부 도색작업을 진행했고, 해비타트에서는 내부 단열, 창호, 장판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지원했다. 최영자 씨의 조부인 독립유공자 고(故) 최대희 선생은 쇄운농민조합(洒雲農民組合)의 연락선전부로서 활동하다가 체포돼 옥고를 치렀으며, 2006년 독립운동 유공이 인정돼 건국포장이 추서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안락한 주거환경 속에서 편안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라며, “2021년부터 3년째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한국해비타트와 협력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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