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제보와 기사는 당사자 간 문서에 관한 해석의 차이로 발생한 오해
 -논란은 없으며, 추가적인 문제 발생치 않기를 원하고 있어...

대방건설,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더 퍼스트'분양 대출금 혼란 논란... "계약금 대출은 회사 지급보증 아닌 개인 신용대출“ / 사진=대방건설 홈페이지
대방건설,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더 퍼스트'분양 대출금 혼란 논란... "계약금 대출은 회사 지급보증 아닌 개인 신용대출“ / 사진=대방건설 홈페이지

[문화뉴스 주진노] 대방건설이 분양한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더 퍼스트에서 대출금 진행 관련 혼란에 논란이 일었다.

문제의 발단은 대방건설이 계약금 대출에 대해 회사 지급보증 대출로 진행된다고 설명했지만, 실제는 개인 신용대출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한 분양자의 말에 따르면, "분양 계약시 계약금은 총분양대금의 10%로, 1차 계약금 100만 원과 2차 계약금 5%를 계약자 현금으로 납부하고, 3차 계약금 5%는 회사 지급보증 대출로 진행된다"고 대방건설은 설명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일부 수분양자들은 "3차 계약금 납부일에 대출이 실행되지 않아 분양가의 10%를 위약금으로 내야 할 위기에 처했다"고 전했다.

수분양자들은 대방건설이 계약금 대출에 대해 회사 지급보증 대출로 진행된다고 설명했기 때문에 신용불량자가 아니라면 무조건 대출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계약을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대방건설은 "확인서에는 계약금 5%와 관련된 내용이 서두에 빨간색 글씨로 표기돼 있으며, 계약자가 해당 내용을 인지했다는 내용의 자필서명·인장 날인이 첨부되어 있다"고 설명이다.

하지만 수분양자들은 "계약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대방건설 분양 담당자들이 계약금 대출이 회사 지급보증 대출로 진행된다고 강조했기 때문에 확인서를 제대로 확인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고 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대방건설은 "해당 사안은 지난 10일 이견을 제시한 계약자 대표 측과 당사 측의 미팅 후 양측에 모두 긍정적으로 마무리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제를 제기했던 측 역시 순조로운 마무리 상황에 논란을 원치 않으며, 순탄하게 진행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혔다.

 그러면서, "당시 당사는 해당 현장에서 약 500세대의 미분양 물량에 대한 잔여세대 분양을 진행하여 완료하였습니다. 분양 과정에서 당사는 상담 내용에 대한 정확한 해석을 위해 상담내역 확인서(별도 첨부)를 작성하여 해당 문구에 대한 의미 정립과 동시에 사실을 고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확인서에는 계약금 5%와 관련한 내용이 서두에 적색 글씨로 표기되어 있으며, 자필서명, 인장날인 등을 통해 고객분들이 쉽게 인지하고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게 하였습니다. 또한 요청하신 분들에 대해 확인서 사본을 제공했다."고 했다.

  추후 DSR 기준에 따라 대출이 진행되지 못한 세대가 약 40여세대 발생하였고, 여기서 계약금 5%와 관련한 해석에 이견을 당사에 제기하며 언론에 제보를 하는 경우가 발생했다고 말을 이었다..

  여기서 ‘사기, 허위, 과장’과 같은 표현이 당사의 확인절차 없이 게재되었는데, 이는 엄연히 바로잡아야 할 표현이며, 해당 사안은 어느 한 측의 잘못을 통해 발생한 것이 아닌 해석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했다. 

 해당 주장이 사실이었다면 사안이 현재와 같이 원만히 마무리 되는 것 대신 이견을 제시한 세대의 입주자분들 뿐 아니라 대다수의 입주자 분들로부터 고발 등 법적 조치가 이어졌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안이 마무리된 시점에서 일부 입주자분들의 언론 제보 후 계약자 간 갈등이나 약 900세대 이상 계약을 마무리한 분들이 의도치 않은 피해를 입을 점이 우려되고 있으며, 이에 해당 입대위 측에서 직접 언론사에 연락하여 사안이 평탄하게 마무리된 시점에서 논란이 재점화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도 했다. 
 
  이에, 당사 또한 입증된 사실이 아닌 왜곡 및 과장 등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확산에 대해서는 선의의 피해자 분들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조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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