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이사장에 송순기 회장 선출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소통'과 '결집'을 통한 회원 단체 이익 신장 및 저작권 문화 발전을 기대한다."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송순기 회장이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13일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에서 개최된 2015년 제3차 임시 이사회에서 전임 이상벽 이사장에 이어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송순기 회장이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되어 15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송순기 신임 이사장은 저작권 보호에 앞장서왔고 저작권계의 구심점 역할을 해온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의 이사장으로 "선출되어 큰 영광이며, '소통'과 '결집'을 통한 회원 단체 이익 신장 및 저작권 문화 발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를 위해 "회원단체 간 활동 및 커뮤니케이션 강화, 대정부·국회 정책 수시 제안, 권리자 이미지 제고사업, 소비자 의견수렴 채널 구축, 주요 법안 공동대응, 사적복제보상금 도입 적극 추진, 이슈 대응 및 결집기반 조성 등 다양한 '소통'과 '결집'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선출된 송순기 이사장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회장으로 재직 중에 있으며, 1986년 아시안게임 및 1988년 서울올림픽 음악 감독, 2005년 한국레코딩뮤지션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는 송순기 이사장의 선출로 저작권 문화 발전은 물론 회원단체 이익 신장 및 권리자 간 결속이 한 단계 상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는 저작권관련단체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한 권익 보호, 저작물 이용질서 확립 및 저작권 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2003년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현재 12개 회원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