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K-뷰티 선도하는 대·중견기업과 유망 뷰티 중소 뷰티기업 100여개 사 참여

사진 = 뷰티를 넘어 첨단 라이프스타일까지... 서울뷰티위크 21일 개막 / 서울시 제공
사진 = 뷰티를 넘어 첨단 라이프스타일까지... 서울뷰티위크 21일 개막 / 서울시 제공

[문화뉴스 배유진 기자] 서울시가 뷰티를 비롯해 테크, 패션, 리빙, 푸드 등 최신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2023 서울뷰티위크- The Lifestyle Seoul'를 개막한다.

'2023 서울뷰티위크- The Lifestyle Seoul'는 첨단 기술과 산업계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로, 작년 서울뷰티위크의 2배 이상 확장된 규모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다.

첨단기업관(아트홀1관)에서는 국내외 뷰티, 플랫폼 기업들이 선보이는 최신 뷰티 트렌드로 채워진다. 국내 대표 글로벌 기업 ‘아모레퍼시픽그룹’, 화장품 제조 및 연구개발(R&D) 선도 기업인 ‘한국콜마’, 세계 최대 뷰티 기업 ‘로레알코리아’, 국내 최대 뷰티 플랫폼 ‘올리브영’ 등 총 27개사의 대·중견기업들이 참여한다.

중소기업관(아트홀2관)은 뷰티 산업계의 유망 중소기업이 참여해 뷰티의 범위를 리빙·패션까지 확대해 MZ 타깃의 비건, 유기농 등 다양한 뷰티 제품을 선보인다. 

라이프스타일서울 특별관에서는 최신 트렌드와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한 중소기업들의 테크 제품들을 통해 ‘서울의 첨단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인다.

야외 어울림광장에서는 푸드트럭, 로봇 바리스타의 커피 서비스 등 식생활 문화를 체험하고 첨단 테크 기술을 만나 볼 수 있는 시민참여공간도 운영된다.

'서울뷰티위크' 첫 날인 21일에는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는 총 10개 대학의 예비 패션인 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90벌의 옷을 입고 런웨이에 오른다. 어울림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패션쇼는 ‘Fashioning the time’을 주제로 과거, 현재, 미래의 시간과 공간을 아우르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서울뷰티위크’는 글로벌 기업부터 유망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뷰티 산업계 인사들이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누며 비즈니스 기회를 찾는 전문가 강연, 북아시아 뷰티트라이앵글 서밋,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 뷰티트레이드쇼가 진행된다.

사진 = 뷰티를 넘어 첨단 라이프스타일까지... 서울뷰티위크 21일 개막 / 서울시 제공
사진 = 뷰티를 넘어 첨단 라이프스타일까지... 서울뷰티위크 21일 개막 / 서울시 제공

3일간 유망 중소기업들에 대한 해외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뷰티트레이드쇼(9.21~9.23, 디자인랩2층)’이 진행된다. 서울뷰티위크에 참여하는 유망 중소기업들을 비롯 200개 이상의 유망 뷰티기업이 참여해 150명의 바이어들과 1:1 매칭을 통해 수출상담이 진행된다. 

특히, ‘서울뷰티위크’의 현장에서 글로벌 최대 뷰티기업 로레알 그룹의 ‘로레알 북아시아 뷰티트라이앵글 서밋’이 한국 최초로 개최된다. 한‧중‧일을 중심으 로하는 뷰티 트라이앵글 트렌드를 분석하고, 코리아 이노베이션센터의 제품 혁신과 로레알의 연구혁신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사진 = 뷰티를 넘어 첨단 라이프스타일까지... 서울뷰티위크 21일 개막 / 서울시 제공
사진 = 뷰티를 넘어 첨단 라이프스타일까지... 서울뷰티위크 21일 개막 / 서울시 제공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를 개최한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한류의 열풍으로 K-뷰티가 세계의 무대에서 두각을 내고 있다”며 “서울뷰티위크를 통해 DDP가 뷰티허브로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서는 K-뷰티산업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에게는 뷰티 축제이자 기업인들에게는 비즈니스의 장으로서 전 세계의 뷰티 기업들과 바이어들이 찾아오는 글로벌 뷰티테크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DDP 아트홀에서 서울뷰티위크는 오는 21일 11시 개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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