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호수공원에서 펼쳐지는 "모차르트와 함께 하는 가을 클래식 산책"

10월 연휴가 끝나는 10월 4일 수요일 오후 5시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에서 가을 클래식 무대가 펼쳐진다.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용인시민합창단 (지휘: 이한수)은 지난 5월 동백호수공원에서 선보인봄 소풍 음악회"에 이어 올해로 두번째 야외무대를 선보인다.

2018년 용인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용인시민합창단의 이번공연은 <가을 클래식 산책>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Va,pensiero' '모짜르트 대관식 미사곡" 등 클래식의 고전이라 할 수 있는 곡을 선보이는 동시에, 누구나 박수치며 즐길 수 있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오랜 날 오랜 밤, 울릉도 트위스트 등 가요 편곡 무대도 함께 꾸며질 예정이다.

10월27일 제4회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연주되는 이번 무대의 의미가 크다고 설명하는 최명례 단장은 모짜르트 대관식 미사곡이라는 대곡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이 망설여지기도 하고 합창단 입장에서 매우 큰 도전이었다. 과연 할 수 있을까? 라는 물음표에서 우리도 할 수 있다라는 느낌표를 가지고 선보이는 이번 무대가 클래식은 지루하고 어렵다는 생각에서 우리에게 좀 더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용인시민합창단의 제4회 정기연주회는 10월27일 저녁7시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리며, 초등학생이상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가을 향기 묻어나는 광교호수공원에서의 이번 공연을 통해 클래식 선율에 기대어 잠시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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