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감소증 증상과 치료
6일 (금) 밤 9시 55분, EBS1

근감소증 증상과 치료, 노쇠 극복 프로젝트 / 사진=EBS '명의' 제공
근감소증 증상과 치료, 노쇠 극복 프로젝트 / 사진=EBS '명의' 제공

[문화뉴스 서윤지 기자] 6일 밤 EBS명의가 '살아있는 한 내 손발로 움직이고 싶다면, 근육을 사수하라!'에서 편노년의 건강을 악화시키는 주범인 근감소증으로부터 건강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한다.

갑작스러운 기력 저하를 느껴 병원을 찾은 50대 여성은 근감소증을 진단받았다. 비교적 젊은 나이에 근감소증에 걸리게 된 원인은 오랜 시간 당뇨를 앓고 있었기 때문이다. 당뇨 증상와 같은 만성질환은 근감소증을 부르는 중요한 위험인자 중 하나다.

노인이라면 주목! 암보다 더 무서운 근감소증

어느 날부턴가 다리에 근육이 빠지면서 힘이 없어진 한 80대 남성은 방안에서 낙상을 하고 말았다. 이불을 꺼내다 뒤로 넘어졌는데 ‘척추 압박 골절’로 결국 응급입원을 해야 했다.

근감소증이 무서운 이유는, 바로 낙상과 골절 위험을 크게 높인다는 점이다. 낙상을 한번 경험하게 되면 다시 낙상할까 두려워 활동량을 줄이게 되는데 그로 인해 다시 근육이 줄어드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움직이지 않고 누워있는 일주일간 근육의 약 3%가 줄어들게 되는데, 이는 3년간 줄어들 근육의 양과 동일하기 때문이다.

2주간의 노쇠 극복 프로젝트, 그 결과는?

정상적인 노화의 과정과는 달리 비정상적으로 신체의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는 노쇠! 노인들이 거동 장애를 겪기 전 단계로, 노쇠 상태가 되면 얼마 안 가 요양시설에 입소하게 될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노쇠상태라는 진단을 받은 80대 두 할머니.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두 분과 함께 노쇠를 극복하기 위한 2주간의 실험을 시작했다. 근감소증 학회에서 권고하는 운동요법과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식이요법을 병행한 뒤, 노쇠를 개선할 수 있는지 관찰해보기로 했다. 과연 그 결과는 어땠을까?

사진=EBS '명의' 제공
사진=EBS '명의' 제공

요양시설 문턱에서, 다시 내 손발로 움직일 수 있을까?
살아있는 한 내 손발로 움직이고 싶다. 모든 노인들이 가장 간절하게 바라는 소망이다.

요양시설 문턱에서 원 교수의 진료를 받고, 다시 자신의 두 다리로 걸으며 건강한 노년을 보내고 있는 80대 남성. 중요한 것은 먼저 악화요인을 찾는 것이다. 또 노쇠나 노쇠 전단계에서 장애로 진행하지 않은 노인들의 공통점은 꾸준히 운동을 실천했다는 점이다. 

EBS 명의 '살아있는 한 내 손발로 움직이고 싶다면, 근육을 사수하라!'에서는 노쇠를 유발하는 근감소증의 치료법에서부터, 예방할 수 있는 의학 정보까지! 건강노화가 중요한 시대, 건강하게 나이 드는 법을 원장원 교수에게 들어보기로 한다.

주요기사
방송 최신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