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라면' 포스터. 밀양문화관광재단 제공
연극 '라면' 포스터. 밀양문화관광재단 제공

대학로의 인기 연극 <라면>1027~28일 양일 간 밀양 아리랑 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연극 <라면>은 서로 다른 남녀의 사랑을 일상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음식인 라면에 빗대어 풀어낸 공연으로, 2015년 초연을 시작으로 현재 시즌 8차 공연을 진행 중이다.

90년대~2000년대를 배경으로 하여 과거를 추억하고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대학로의 대표적인 레트로 코믹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받아 2021년 사천을 시작으로 2022년 계룡, 고령, 대전, 2023년 천안, 울산 등 각지에서 지방 투어 공연을 이어가며 인기를 입증했다.

라면 가게를 차리기 위해 직장을 그만두면서 갈등을 빚는 주인공 만수와 그의 여자친구 은실’, 그리고 그들의 친구이자 오래된 부부 경필희선의 친숙하고 공감되는 서사를 통해 관객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추억의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음악과 무대 활용, 그리고 출연진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퍼포먼스 등이 공연의 관전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연극 '라면' 배우 단체 사진. 엠컬쳐컴퍼니 제공
연극 '라면' 배우 단체 사진. 엠컬쳐컴퍼니 제공

주인공 만수역에는 김기정, ‘은실역에는 민유리, ‘경필역 황요셉, ‘희선역 권현진, ‘멀티맨역 박한솔 배우가 출연하여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7차 시즌부터 함께한 출연진으로, 8차 시즌에서도 연극 <라면>에 합류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연극 <라면>의 제작사 엠컬쳐컴퍼니는 관객분들께 웃음과 추억, 그리고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좋은 공연이 되기 위해 만반의 준비 중이다.” 라며, “다채로운 매력의 배우들이 선보이는 연극 <라면>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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