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매월 급여에서 900원씩 자발적 모금
기부금 전달과 사회공헌활동 통한 지역사회 상생 앞장서

농협 임직원, 소액기부캠페인 모금액 전달...지역사회 상생에 한발짝 (사진=농협 제공)
농협 임직원, 소액기부캠페인 모금액 전달...지역사회 상생에 한발짝 (사진=농협 제공)

[문화뉴스 정도영 기자] 농협이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농협(회장 이성희)은 11일 충남 공주시 NH농협은행 공주시지부에서 '농협 임직원 소액기부캠페인 모금액 전달식'을 개최해 1천2백만원의 성금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아 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매월 급여에서 900원의 금액을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2021년 10월부터 시작해 현재 1억1천만원 상당의 기금이 조성됐다.

이번 성금전달은 작년 두 가구의 환아 지원 후 3회차를 맞았다. 농협 임직원은 기부금 전달 및 농촌봉사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공헌하고 있다.

기금전달식에 참여한 신영수 농업농촌지원본부장은 “많은 임직원들의 정성과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환아가정에 기금이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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