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주요 콘텐츠 소개

[문화뉴스 이주호 기자] 디즈니+에서 이번 주말 쌓인 스트레스를 확실하게 날려 줄 작품 4가지를 추천한다. 

1. 1068만 관객 신화, '범죄도시3'

(사진 = 디즈니 + 제공)
(사진 = 디즈니 + 제공)

디즈니+가 마침내 ‘범죄도시’ 컬렉션을 완성했다. 지난 5월 개봉해 1,068만 관객을 동원하며 2023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 지금까지도 왕좌를 굳건히 수성하고 있는 ‘범죄도시 3’가 디즈니+에서 공개됐다.

어떤 사건이든 범죄자들을 다 쓸어버리는 마동석의 시그니처 캐릭터 ‘마석도’가 이번에는 마약을 쫓는다.

‘범죄도시’의 ‘장첸’(윤계상), ‘범죄도시2’의 ‘강해상’(손석구)에 이어 배우 이준혁이 ‘범죄도시 3’의 새로운 빌런 ‘주성철’로 분해 그동안 보지 못한 악인으로서의 강렬한 매력을 발산한다.

이번에도 역시 시원시원하게 다 때려 부수는 액션으로 통쾌함을, 빵빵 터지는 유머 코드로 유쾌함을 잔뜩 선사한다. 

2. 전 세계 4억 2천만 부 판매, 인기폭발 동명의 베스트셀러 원작 '구스범스'

(사진 = 디즈니+ 제공)
(사진 = 디즈니+ 제공)

전 세계 4억 2천만 부 이상 판매된 동명의 소설 ‘구스범스’는 ‘해리포터’의 뒤를 이어 글로벌 베스트셀러 2위를 자랑하는 작품이다.

모든 이들이 사랑해 마지 않는 R. L. 스타인의 이 소설이 새로운 시리즈로 제작돼 팬들을 만난다. 지난 2016년 개봉했던 잭 블랙 주연의 영화 ‘구스범스’를 연출한 롭 레터맨이 다시 한번 연출과 각본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새로운 발령지로 이사 온 영어 선생님 ‘네이슨 브랫’은 동네 사람들에게 일명 저주받은 집으로 통하는 ‘비들하우스’에 터를 잡는다.

그 집이 모두가 꺼리는 장소가 된 것은 30년 전 그곳에 살던 소년에게 벌어진 끔찍한 사건 때문이었다.

평화로운 시간도 잠시, 시간이 흐를수록 ‘네이슨 브랫’에게도 원인을 알 수 없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고, 무언가 이상하다고 느낀 5명의 학생들이 소년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다시 한번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릴 존재의 등장과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까지, ‘구스범스’와 함께 다가오는 겨울만큼이나 싸늘한 분위기를 디즈니+에서 느껴보자.

3. 갈등, 배신, 환희, 열정이 뒤섞여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멜로디 '4에버'

(사진 = 디즈니+ 제공)
(사진 = 디즈니+ 제공)

음악은 모든 이들을 연결시킨다고 했던가. 서로 이름도 성격도 다 다르지만 오직 ‘음악’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4명의 젊은 뮤지션이 뭉쳐 디즈니+를 찾아왔다.

이들의 첫 만남은 어느 레스토랑에서부터 시작됐다.

여자친구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다리오’와 그를 돕는 ‘이안’, 솔로 계약을 위해 에이전시를 만나러 온 ‘앤디’, 요트를 운전해 그곳으로 향하던 ‘시로’가 레스토랑에서 벌어진 싸움에 휘말리게 된 것이다.

첫 만남부터 남달랐던 이들은 얼떨결에 4인 밴드를 결성하게 되고, 뜻하지 않았던 새로운 음악 인생을 걷게 된다.

때로는 불협화음을 만들어내면서도 각자만의 음악을 찾아 나가는 이들의 여정이 지금 바로 디즈니+에서 펼쳐진다.

4. 미국판 ‘알쓸신잡’ 아프리카계 철학가, 작가, 음악가, 가수, 배우 등 수다라면 못 참는 이들이 모여 벌이는 잡학 토크 쇼 '대화 프로젝트'

(사진 = 디즈니+ 제공)
(사진 = 디즈니+ 제공)

토크 쇼를 가장한 새로운 수다 파티가 디즈니+에서 열린다.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를 자랑하는 작가, 음악가, 배우, 코미디언, 무용가, 가수 등 셀럽들이 저녁 만찬을 가지며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한다.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아프리카계 흑인이라는 것. 대화의 주제들 또한 흑인으로서 살아가는 삶과 고충, 이들의 역사와 전통과 밀접하게 닿아 있다.

대본 없이 날 것으로 진행되는 이들의 대화를 두려워하지는 말 것. 맛있는 음식과 함께 물 흐르듯 이어지는 이들의 대화를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시간은 유익함으로 가득 차오르기 시작할 것이다.

이들과 함께하는 총 6번의 수다 파티에 지금 바로 동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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