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배유진 기자]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이 전시 감상과 더불어 환경보호 실천을 함께하는 'SUMA 에코데이2'를 개최한다.

'2023 아워세트 : 레벨나인×손동현' 전시 연계 문화행사 'SUMA 에코데이2'는 11월 4일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SUMA 에코데이'는 지난 4월 성황리에 개최된 친환경 문화행사 프로그램으로 수원시립미술관이 기획하여 시즌 2로 돌아왔다.

행사 참가자는 현재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최 중인 '2023 아워세트 : 레벨나인×손동현'을 도슨트 해설과 함께 관람하고, 업사이클링 기억 ‘동네형’의 플라스틱 뚜껑으로 화분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체험 활동을 참여한다. 이후 직접 광교호수공원에서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며 'SUMA 에코데이2' 활동지를 작성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가족, 친구 등 팀 단위로 총 10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1팀당 최대 4인까지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면장갑, 집게, 생분해 봉투가 포함된 플로깅 키트를 제공하고, 활동지 채우기를 완성하면 미술관 기념품을 증정한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완연한 가을 날씨인 주말에 전시도 감상하고 환경 프로그램과 플로깅에도 참여하며 뜻깊은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문화뉴스 / 배유진 기자 press@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