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부터 22일, 광화문 광장
31일까지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 계속

문화가 있는 날 대표 콘텐츠인 지콘 - 주민참여 '치군패놀이' /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 – 3일간의 특별한 행복’…’문화의 날’ 10년을 돌아보다 (사진 = 문체부 제공)
문화가 있는 날 대표 콘텐츠인 지콘 - 주민참여 '치군패놀이' /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 – 3일간의 특별한 행복’…’문화의 날’ 10년을 돌아보다 (사진 = 문체부 제공)

[문화뉴스 김효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지역문화진흥원(원장직무대행 정순제, 이하 진흥원)과 8개 협력기관과 함께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 – 3일간의 특별한 행복’을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영화관과 박물관 등 문화시설과 스포츠시설 할인 또는 무료관람 혜택을 제공하고, 참여형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여온 사업이다. 지난 10년간 전국에서 문화프로그램 총 21만 건이 진행됐고 누적 인원 440만 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된다.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 – 3일간의 특별한 행복’은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을 함께 축하하고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가 있는 날’ 대표 프로그램 다시 보기 ▴기획전시와 반짝(팝업) 특별전 ▴‘맨날 만날 문화마켓’을 즐길 수 있다.

20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 집콘’을 광화문 광장에서 만날 수 있다. 코로나19로 힘들었던 2020년과 2021년, 온라인 생중계로 음악과 함께 많은 이들을 위로한 가수 정인과 박재정이 출연한다.

21일과 22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대표 예술가들이 함께한다. 장유경, 카메라타 아르스 악티바, 모허, 농부마술사, 리온, 요들리요들레 등 총 6개 팀이 자신들의 이야기와 함께 음악을 들려준다.

‘문화가 있는 날’ 10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야외 전시도 열린다. 광화문 광장에 미로형의 갤러리를 만들어 사진과 영상, 인스타툰을 전시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달고나 아트, 이쑤시개 조각, 수박 페인팅 등 일상의 소재를 사용해 자신만의 예술로 승화시킨 생활문화장인 ‘뽐씨’ 20명의 비법을 배울 수 있는 이야기쇼와 체험 행사도 운영한다.

올해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는 오는 31일까지 계속된다. 30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 성과와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집담회’가 열리며, 우승자에게 음원 제작 기회를 제공하는 ‘나만의 문화가 있는 날 로고송 챌린지’와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1천 명에게 문화할인권을 제공하는 ‘맨날 만날 문화쿠폰’도 31일까지 진행한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 – 3일간의 특별한 행복’은 20일부터 22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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