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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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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윤동근] MBC노동조합(제3노조)은 27일 성명을 내고, 대장동 최초 사업자 이강길 인터뷰를 허위로 조작한 의혹을 받는 손 기자의 MBC 이적 과정에 대가성이나 정치적 압력이 없었는지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손 기자가 이강길 인터뷰를 허위로 왜곡해 보도하고 그 대가로 MBC 경력기자 채용에 성공한 것이라면 천인공노할 범죄에 해당한다"며 "당시에도 손 기자의 입지전적인 MBC 입성기에 많은 이들이 의아해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손 기자가 2017년 서울경제신문에 입사할 때도 신문사 대표이사 부회장인 이종환씨와 손석희 사장이 조선일보 업무직 수습사원으로 입사했던 ‘동기’지간인 사실이 회자되었다고 설명했다.

 "서울경제신문 기자로 시작해 경향신문 기자로 옮기고 MBC 기자로 옮겨서 억대 연봉을 받는 이적코스는 모든 기자가 선망하는 경력"이라며 "MBC 감사실은 손 기자의 수사결과가 나오는대로 MBC 이적 과정에 대가성이나 정치적 압력이 없었는지 철저히 조사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문화뉴스 / 윤동근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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