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아카데미 모션그래픽 전문과정 ‘산대특 훈련’ 시행, 11월 교육생 모집

 

[문화뉴스 고나리] 한국IT아카데미는 오는 11월 28일 개강하는 ‘산대특 훈련과정’ 개강을 앞두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훈련과정명은 ‘(산대특)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위한 영상 콘텐츠 크리에이터 육성’으로 국비지원 무료 직업 훈련이며, 교육 기간은 오는 11월 28일부터 2024년 3월 27일까지로 약 4개월간 진행된다.

산대특은 산업구조의 흐름이 지역별 노동시장에 다르게 영향을 미치면서, 지역별로 차별화된 훈련과정이 적시에 운영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서울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추진한다. 

또한, 산대특은 디지털·저탄소 등 산업구조 변화 흐름에 대응해 지역별 상황에 부합하는 훈련과정을 적시에 공급하고 국민이 적극적으로 필요한 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직무능력개발, 취·창업과 이·전직 등을 활성화하고자 함에 있다.

서울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5년인증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된 한국IT아카데미를 산대특 사업에 참여할 훈련기관으로 선정했다. 한국IT아카데미는 20년 이상의 IT 교육 노하우를 보유한 수준 높은 전문 IT 교육기관으로, 연 평균 수료생이 300명 이상이며 산업구조 변화 흐름에 따라 IT 사업과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훈련과정은 영상콘텐츠 기획, 촬영, 일러스트레이션, 소셜미디어 마케팅, 모션그래픽 제작 프로젝트 등이다. 이 과정은 오랜 실무 경험을 갖춘 교수진이 완벽히 갖춰진 실습 장비들과 함께 실습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론 중심의 수업과는 다르게 프로젝트 실습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되는 점은 산대특의 큰 강점이다. 훈련과정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게 된다. 이후 취업 담당 선생에게 취업에 대한 개인별 맞춤형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수료 후 사후관리는 6개월간 진행된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수료 후 취업 가능 분야는 영상그래픽 디자이너, 인포그래픽 디자이너, 모션그래픽 디자이너, 광고그래픽 디자이너, 광고마케팅, 웹방송 전문가, 조연출가, 방송편집기사, 영상편집기사, 웹방송엔지니어 등으로 다양하다.

이번 산대특 훈련과정은 취업과 창업의 의지가 있고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 받은 대상자라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생애에 걸친 직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국민 스스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훈련비를 지원해주는 제도로, 고용센터 또는 HRD-NeT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단, 공무원, 만 75세 이상자 등 제외 대상이 있어 신청 전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수강 출석률을 충족하고 국민취업지원제도에도 참여한다면 월 최대 81만6000원의 훈련장려금도 지급된다.

한국IT아카데미 구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IT업계에서 디지털콘텐츠, 영상 전문가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인력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한국IT아카데미의 이러한 훈련과정을 활용하기 위해 교육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IT아카데미의 산대특 훈련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 고나리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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